“글로벌 인재 키우고 부산 강점 살려라”
재경 금융CEO 간담회 주요내용
- 내용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해양도시 부산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부산출신 재경 CEO들은 부산이 동북아의 금융중심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융 관련 글로벌 인재 육성과 부산의 강점인 해운·선박·물류 중심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가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을 위해 지난 18일 서울에서 마련한 `부산출신 재경 금융CEO와의 간담회'에서 참석CEO들은 고향 부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냈다.
이날 참석CEO들은 금융업은 제조업에 비해 고용창출 부가가치 효과가 두 배 이상이라며,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장하려면 인력의 국제화에도 성공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앞선 금융도시를 벤치마킹해 부산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제금융도시 부산은 단시간에, 많은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해운·선박·조선·물류 등으로 특화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물류조선 산업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키워나가면 부산지역 관광·의료·교육 등의 분야로 파급효과를 나타내며 부산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 서병수 기획재정위 위원장,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이계식 부산발전연구원장 등이 함께 했다.
- 작성자
- 조민제(jominje@korea.kr)
- 작성일자
- 2009-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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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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