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수산업의 ‘메카’로
부산시 수산발전 10대 프로젝트 추진
-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역 전통산업인 수산업 발전을 위해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전담팀(TF)을 적극 운영한다. 부산시, 학계, 수협, 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유통 가공식품, 어선어업, 어촌자원 회복 등 3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전담팀이 연구할 10대 프로젝트는 유통 가공식품 분야의 △국제 수산물 도매시장과 공동어시장 연계 방안 △부산 수산물 유통가공의 경쟁력 강화 방안 △위판장 현대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물 마케팅 강화 등이다.
또 어선어업 분야의 △원양어업발전 방안 △연근해 어선 경쟁력 강화와 어촌자원 회복 △도심형 어촌소득증대 △수산자원회복 육성 △수산 R&D 산업육성 등이다.
전담팀은 다음 달 말까지 주 1회 회의를 열고, 8월에 연구 과제를 모아, 최종자료를 정리해 9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본안이 마련되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해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 수산업의 장기발전을 위한 `해양산업육성조례'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신라대 지역혁신사업단(RIS·단장 최인순)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 `부산 명품관'의 문을 열었다. 부산 명품관에서는 부산 수산품과 지역특화상품 130여 품목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부산시와 신라대는 부산 명품관을 활용,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지사와 함께 월마트와 까르푸, 이마트, 메가마트 등 중국 전역 1천500여개 대형할인점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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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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