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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76호 전체기사보기

풍향, 소리로 자연 향기를 느끼다

25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내용

국악 선율이 어우러져 전하는 은은한 바람의 향기를 느낀 적 있는가?

대금과 생황의 열정과 원숙미가 바람을 만들고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향기를 만드는 곳.

그 신비의 장소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풍향'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이번 무대는 김철호 전 국립국악원장이 지휘자로 나서 부산시민과 음악적 첫 만남을 가진다.

그 첫 무대로 부산대 교수 박환영의 농익은 연주력으로 나오는 청아한 대금의 선율과 관현악의 어울림으로 이생강의 독특한 표현법이 담긴 이생강류 대금 산조 협주곡 `죽향'을 선사한다. 경기도립국악단에서 피리를 연주하는 허지영은 맑고 부드러운 생황의 소리로 풍요로운 자연을 전한다.

아울러 이번 `풍향'에선 전통 장단과 선율을 바탕으로 만든 곡을 연주할 예정. 경기도당굿의 장단과 선율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정서의 창작 국악관현악곡 `선부리'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 이후 처음 선보인다. 또 현악 합주 형태로 짜여진 `합주곡 1번', 감미로운 가락과 애원조의 가락인 산조 가운데 대금 산조를 국악관현악과의 협주형태로 들려준다. 이밖에 아름다운 선율로 자연을 노래한  연주로는 연변목가와 생황 협주곡이 있다.

※문의: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611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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