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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이삼평 한일교류 귀향전

18~22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내용

조선 도공 이삼평 선생의 후손인 `14대 이삼평(일본명 가나가에 삼페에)'가 오는 18∼22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14대 이삼평 한일 교류 귀향전'을 마련한다. 이번 귀향전에선 50∼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초대 이삼평 선생은 1616년 아리타의 이즈미산에서 백자광을 발견하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도자기를 구웠다. 이것이 일본 도자기의 출발점이 된 것. 그 후, 아리타도자기는 발전을 거듭해 일본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공급했다. 지금도 아리타 주변에는 이삼평의 흔적이 남아 있다. 4대까지 이어지다 문을 닫았던 이삼평의 역사는 13대부터 다시 시작했다.

14대는 어린 시절 어깨너머로 도자기 만드는 것을 보다가 20세 때부터 흙을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재래식 가마를 복원하고 나무를 때며 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청화백자 제작에 온 힘을 쏟으며, 조선 도공들의 생각과 기술을 되살리는 작업을 한다.

※문의:부산시민회관(630-520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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