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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콘서트, 윤효간 `피아노와 이빨'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오는 20일

내용
윤효간.

부산 출신 아티스트 윤효간의 공연 `피아노와 이빨'이 오는 20일 오후 2·6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한 그가 27년여 만에 부산에서 갖는 첫 무대다.

2005년부터 시작한 공연 `피아노와 이빨'. 클래식이 아닌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을 엮은 구성으로, 피아노 공연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콘서트이다. 다양한 무대를 찾아다닌 그는 어느새 8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 공연은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와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사는 이웃들을 초대해 왔다.

"잘 하는 연주를 들려주는 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연주하고 싶다"는 윤효간은 초청게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삶의 소중한 메시지를 선사해온 게 특징. 특히 그는 소수를 위한 음악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그래서 `피아노와 이빨'엔 세상을 향한 휴머니즘이 녹아있다.

이번에 관객들에게 들려줄 음악으로는 비틀즈, 피아졸라, 레드재플린, 폴매카트니, 더클래식, 퀸, 존 레논, 해바라기의 곡이 준비되어 있고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오빠생각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정규교육시스템을 밟지 않고 음악과 문화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음악인의 길을 걸어온 윤효간. 그는 작·편곡가이자 피아노·아코디언 연주자이며, 가수다. 아티스트가 중심이 아닌 `관객'과 `사람' 중심의 공연과, 음악적 삶을 담은 이야기와 고정관념을 깬 연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다가오는 20일, 윤효간의 음악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문의:부산시민회관(630-520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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