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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명품 자전거길·웰빙 산책로 생긴다

수영강∼해운대 해안자전거도로 … 남구, 테마 건강길 7곳 마련

내용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자전거길이 만들어지고,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웰빙 산책로가 들어선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수영1호교에서 대우마리나아파트 앞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에 이르는 길이 3.6㎞, 폭 2.5m 규모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국·시비 14억4천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자전거 주차장 확보와 보도 턱을 낮추는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사업도 함께 해 나갈 방침이다.

새 자전거길이 놓이게 되면 해운대 미포에서 달맞이길을 거쳐 송정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기존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수영강에서 송정까지 해안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이기대절경해안길(이기대 동산∼오륙도), 신선대둘레길(오륙도 앞∼신선대입구), 봉화의 길(신선대 입구∼유엔평화공원), 평화의 길(유엔평화공원∼부산공고), 하늘가는 길(부산공고∼문현지하보도), 인내의 길(혜인의원∼구양묘장), 황령산 숲길(인각사 뒤∼대남초등) 등 7개의 길을 주제가 있는 테마길로 잇는 `남구탐방명품건강길'을 만들기로 했다.

명품 건강길은 5억4천여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남구 관내 전체 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해 테마별로 정비한다. 남구는 테마길에 쉼터와 전망대, 꽃동산 등을 마련하여 시민건강 지킴이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온천천 종합정비사업(구간:구서역∼동래역·7㎞)과 연계하여 하류구간인 동래역에서 수영강 합류지점(3.5㎞)까지를 재정비한다. 사직천, 거제천 주변과 하수토구 24개소의 환경을 정비하고, 특히 거제천과 합류하는 여유 공간 주변에는 운동시설을 세운다. 부산시는 노약자와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름다리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자전거도로 1.3㎞를 만들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jominje@korea.kr)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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