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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체육시설, 운동도 하고 돈도 벌게

스포츠에 문화콘텐츠 접목 … 이용률·수익성 높일 16개 사업 추진

내용

부산광역시가 아시안게임을 치른 각종 체육시설에 대해 시민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체육시설에 스포츠와 문화콘텐츠를 강화, 부산의 체육시설을 시민친화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돈도 되는 수익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강서체육공원, 기장체육관 등 부산지역 체육시설에 시 예산과 민자를 들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공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공공체육시설에 생태체험장, 갤러리, 컨벤션홀 등을 설치하거나 유치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경영수지를 개선할 16개 사업을 확정한 것.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있는 사직종합운동장의 경우 55만4천892㎡의 광활한 부지에 야구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대형매장, 조각공원, 산책로 같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식공간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체육시설 활용도가 낮아 효율적인 시설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 체력 증진코너를 설치하고, 스포츠 벽화거리를 조성하며, 주경기장 데크하부 유휴공간을 활용, 수익 창출에 나선다. 체육시설과 인접한 광장을 활용, 야외음악회를 확대 시행하고, 실내체육관 안에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새로운 변화를 적극 모색키로 했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막대한 돈을 들여 만든 체육시설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활용토록 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용률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paksunbi@korea.kr)
작성일자
2009-05-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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