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뮤지컬 전용극장 시대 활짝
MBC롯데아트홀, 지역 처음 개관 … 객석후원제 등 실시
- 내용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
부산 MBC가 기존 아트홀을 재건축해 오는 29일 뮤지컬 전용극장 'MBC롯데아트홀 '로 문을 연다. 지역에선 처음으로 개관하는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객석, 무대, 조명, 음향 등 극장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여 부산에서도 뮤지컬 전용극장 시대를 활짝 열게 된 것.
`MBC롯데아트홀 '은 900여 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연간 20∼30편의 뮤지컬 및 콘서트를 공연할 계획이다. 또 서울 및 해외 우수작품을 초청하고 서울 전문 프로덕션과 작품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MBC롯데아트홀 '은 두 가지 제도를 실시한다. 바로 '객석후원제 '와 '행복좌석나눔 '.
먼저 '객석후원제 '는 후원 문화의 싹을 틔우기 위해 생겨났다. 일반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연장 좌석을 후원하는 형식으로 후원자가 원하는 객석에 후원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새겨 명판을 부착, 지정좌석을 부여하는 형식이다. 시민들과 함께 공연장을 만들어간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좌석나눔 '은 문화 소외계층도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를 후원하는 기업과 'MBC롯데아트홀 '이 함께 펼치는 활동이다.
이밖에 'MBC롯데아트홀 '은 개관을 기념해 캐릭터 이름 공모, 개관 축하 메시지 남기기, 소문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 30% 할인된 가격의 실속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개관작은 오는 29일 막을 올릴 '내 마음의 풍금 '. 뮤지컬의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영화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유쾌한 웃음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게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가수 이지훈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2008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문의:MBC롯데아트홀(760-136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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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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