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빠른 물놀이 "해수욕장 오세요"
해운대 23일부터 주말 문 열어
- 내용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사진>이 23일부터 주말에 문을 연다.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낮 기온 상승으로 주말 물놀이객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운영체제를 갖춰 해수욕장을 개장키로 한 것.
지난해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정식 개장일 7월 1일, 주말 개장도 6월 말에 이뤄진 것에 비해 한 달 가량 빨라진 것이다.
해운대구는 주말마다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모래 1천500여 톤을 뿌려 해수욕장 연안 수중 웅덩이를 메우기로 했다. 동전투입 즉석 샤워실 8개와 탈의실, 전자식 물품보관함, 공중 화장실도 빨리 운영한다. 수영 도중 부상이나 사망할 경우에는 적용되는 공공 손해배상보험 보험료를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749-761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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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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