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배후단지 건설기자재 ‘면세’
부산세관, 117억원 직접 세제지원 효과 기대
- 내용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 3단계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곳으로 들어오는 건설기자재에 대해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면제해 준다.
부산세관은 외국에서 수입되는 기계·기구·설비·장비 등은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면세, 통관시켜 주고 국산 건설 기자재(철근·석재·페인트·사무용 컴퓨터·기타 장비)를 자유무역지역으로 공급하는 경우에도 외국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인정, 관세 등을 환급해 주고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준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에 117억원의 직접적인 세제지원 효과와 65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외국인 투자유치와 신항 배후단지 조기활성화 등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세관은 부산항만공사와 `신항 배후단지 건설지원'을 위한 지원팀도 꾸렸다.
지원팀은 배후단지(49만3천여㎡)에 입주할 대형물류업체 13곳이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건설기자재 통관을 돕고, 공사가 끝난 뒤에는 업체 등록절차 등을 지원한다.
※문의:부산세관(460-62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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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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