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계·자동차 부품산업에 ‘날개’
동남권 선도산업 부산 주요내용
- 내용
정부가 지난 7일 확정한 `5+2 광역경제권' 20대 선도 프로젝트와 선도 산업 육성방안은 지방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별 대표산업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남권은 한반도의 해상관문인 동시에 조선, 기계,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기간산업의 최대 집적지이면서도 차세대를 대비한 잠재력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 `환태평양 시대의 기간산업 및 물류 중심지'로의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부산은 수송기계와 융합·부품소재의 두가지 큰 갈래에서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 △해양플랜트 글로벌 허브 구축사업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진흥사업 △수송기계 안전편의 부품·소재 허브 구축사업 등 4개 분야를 특화 추진한다.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은 그린카 모듈부품 및 고효율·고안전 경량 전장부품 개발, 친환경 고효율 부품 개발 등 세부적인 상품 개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3년 뒤에는 그린카 글로벌 중핵기업 30개를 확보하고 선진국 대비 기술력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글로벌 허브 구축사업'은 선박해양시스템의 핵심 부품기술 개발, 안정화 기술 등 요소기술 개발 등의 사업으로 진행한다. 연간 660명에 이르는 해양플랜트 기술인력 양성과 글로벌 A/S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진흥사업'은 친환경 LNG 가스터빈 연소기 모듈, 극한 환경용 풍력발전기 타워 모듈, 초대형 CNG 저장 모듈, 에너지 저감용 고효율 전열 교환기 등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동남권을 세계 4강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전략.
`수송기계 안전편의 부품·소재 허브 구축사업'은 차량 주행 안전성 측정 모듈, 수송기계 모니터링 모듈, 운전자 주변상황 감응식제어 모듈 등의 개별사업으로 진행한다. 3년 뒤 수출액 500억 달러와 국제적인 수송기계 안전편의부품 허브 구축, 5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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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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