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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전시사업 해외진출 ‘순항’

베트남 환경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참여

내용

벡스코(대표 김수익)의 전시사업 해외진출이 순항하고 있다. 벡스코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VEFAC(Vietnam Exhibition Center) 전시장에서 개막한 `2009 베트남 국제환경기술전시회'에 한국관 주관사로 참가, 전시컨벤션 도시 부산의 명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껏 높였다.

1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20개사가 참가, 오염방지, 오폐수 처리, 폐기물 처리, 친환경소재 등 환경 기술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벡스코는 코트라(KOTRA) 하노이 무역관과 공동으로 한국기업의 수출상담회를 마련하는 등 시장개척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벡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역 전시회인 `2009 춘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2009)'에도 한국관 주관사로 참가, 1억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6천30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벡스코는 2007년 국내 최초로 UIA(국제협회연합) 회원 가입을 비롯, 중국 광동성 중국대외무역중심(CFTC), INTEX OSAKA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컨벤션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해 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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