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재인프라 시범도시 선정
국비 지원받아 이달부터 첨단시스템 구축
- 내용
부산광역시가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최첨단 유비쿼터스(U)-방재 인프라 통합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U-시범도시'에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U-시티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기존 도시형 시범도시 지정을 신청한 부산, 울산, 여수 등 8개 자치단체에 대한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쳐 부산시를 U-시범도시로 최종 확정했다. U-시범도시로 뽑힌 부산시는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U-방재 인프라 통합구축 사업에 나선다.
부산시의 U-방재 인프라 통합 구축사업은 △재난상황이 발생한 경우 119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U-방재 인프라 통합플랫폼 구축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때 펌프시설을 신속하게 가동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관리시스템 △상습침수지역, 낙석위험지역, 해안가 등 35곳의 재난 위험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U-개인단말기 서비스' 등이다.
부산시는 U-시범도시 지정을 계기로 U-헬스, U-방재, U-교통 같은 대 시민서비스를 강화,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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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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