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물동량 늘리기 온 힘
부산시- 항만관련 기관 타깃 마케팅으로 불황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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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항 물동량 늘리기 온 힘
부산시- 항만관련 기관 타깃 마케팅으로 불황 타개
부산광역시와 항만관련 기관 등 부산지역사회가 부산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로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 허남식 부산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장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항 경쟁력 촉진협의회'를 열고 물동량 증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처리량 목표치는 1천211만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1천342만6천TEU 보다 9.75%로 줄었다. 회의에서 △전 세계 주요 선사와 화주 직접 방문 △국내외 항만 네트워크 구축 강화 △인센티브제도 개선과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해외에 내륙컨테이너물류기지 개발 등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부산항의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해 컨테이너차량 유로도로 통행료 면제기간을 올해까지 연장하는 한편 현재 개인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을 2011년까지 3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낙동강 하구 강서지역 일원에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하고, 해운비즈니스 집적단지를 구축해 항만하역을 중심으로 선사·조선·금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등은 세계 주요 선사와 화주를 찾아다니며 부산항의 장점과 혜택을 설명하고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타깃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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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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