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곁들인 재미있는 오페라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시리즈 ' 라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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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해설 곁들인 재미있는 오페라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시리즈 ' 라보엠'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이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시리즈 Ⅲ-라보엠' 공연을 1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공연'으로 관객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무대이다.
'금난새〈사진〉와 함께하는 오페라 시리즈'는 전막 오페라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면과 연주곡목을 골라 지휘자의 재치 넘치는 해설과 함께 극중 배역의 분장을 한 성악가들의 아리아와 중창을 감상한다.
뮤지컬 '렌트'의 원작이기도 한 오페라 '라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전 4막의 오페라로, 1896년 이태리에서 푸치니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전 곡을 통하여, 아름답고 매혹적인 선율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중에서도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 미미의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 등이 특히 유명하다. 부산 최고의 민간교향악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서활란 씨가 비련의 여주인공 '미미'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풍부한 성량과 따뜻한 감성의 서정적 테너 허동권 씨가 남자 주인공인 시인 로돌포 역을 맡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한다. 4인 가족석 30% 할인, 기업의 문화접대비 제도 활용 및 문화송년회를 위한 법인카드 결제시 전석 30% 할인. (610-100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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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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