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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안 심사 ‘심도 있게’

현장 확인 펼치고 우선사업·선심성 가리기 온 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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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안 심사 ‘심도 있게’

현장 확인 펼치고 우선사업·선심성 가리기 온 힘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꼼꼼하게 펼치고 있다(사진은 부산시 정영석 정책기획실장이 특위위원들에게 전체 예산을 총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홍주)는 지난 8일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안과 200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영계획변경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종합예산안 심사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이번 예산안 심사는 지난 7월 제5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위 출범 이후 그동안 재정분야 업무보고 청취, 워크숍 개최 등 업무연찬, 현장 확인에 이은 첫 심사.

시의회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규모는 부산시의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7조 1천629억원, 부산시교육청의 경우 2조 5천935억원으로 모두 9조 7천564억원에 달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기 예산결산특위는 효율적인 예산심의를 위해 지난 9월과 10월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시의회 정책연구원들과 업무연찬,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을 펼치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준비를 해왔다. 예결특위는 수영4호교 건설현장, 부산영상센터 건립지, 명지대교 건설현장, 서부산 유통단지, 초정~화명간 연결도로 건설 현장 같은 주요 신규 및 계속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예산편성 타당성에 대한 점검을 이미 끝낸 상태.

예결특위는 2009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비효율적이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 최근의 금융위기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지원분야에 중점을 두는 등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보다 신중을 기한다는 계획. 특히 많은 예산이 들어갈 신규사업, 현실성이 부족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용역비 및 소모성 경비를 집중 점검, 선심성 예산이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지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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