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 19일 여름 마당춤판
`선녀와 나무꾼'공연 노래자랑 관객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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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무더위,야외 춤판에서 날려 버리자∼
부산시립무용단 19일 여름 마당춤판
`선녀와 나무꾼'공연 노래자랑 관객에 선물
부산시립무용단이 신명나는 우리 춤사위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여름 마당춤판을 오는 19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갖는다. 답답한 무대를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대다.
사진설명: 부산시립무용단이 2007 여름 마당춤판을 19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연다.
올 여름 마당춤판 주제는 `선녀와 나무꾼'. 전통적인 `선녀와 나무꾼' 설화를 현대감각에 맞게 살짝 비틀어, 선녀와 나무꾼이 만나는 장소를 연못 대신 찜질방으로 바꿨다. 이같은 장소 설정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다는 뜻도 있지만, 다분히 팬 서비스의 성격이 강하다. 전국민의 휴식장소인 찜질방, 그 중에서도 찜질방 안 노래방을 무대에 재현한다. 노래방에서 가족 친구끼리 벌이는 신나는 노래자랑을 무대에 펼친다. 관객을 무대로 불러들여 노래방 장기자랑을 펼칠 예정. 참가자에게는 부산시립무용단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준다고.
공연 내용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명 가득 찬 무대로 꾸민다. 야외무대라는 특성에 맞춰 단원과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춤과 음악을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명나는 레퍼토리로 채운다. 여기다 시립무용단원들의 숨은 노래실력도 선보여 흥을 더하게 된다. 춤, 노래, 연기, 음악이 한데 어울려 무대와 객석이 신명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을 연출하겠다는 것.
무료 관람. 비가 오면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으로 옮겨 공연한다.
※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611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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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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