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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낭만의 여름바다 열었다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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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낭만의 여름바다 열었다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 해수욕장 개장

 

 

 "보고 즐길거리 넘치는 낭만의 바다 부산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부산 해운대를 비롯한 5개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일제히 개장했다.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 해수욕장은 올 여름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8월 말까지 피서객들을 맞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해 길을 잃은 어린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8월 중순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집 주소, 부모 전화번호 같은 정보가 내장돼 있는 `RFID(무선전파식별) 팔찌'를 나눠줘 길을 잃더라도 바로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한 것. 이 팔찌만 갖고 있으면 위치 추적도 가능해 미아보호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100명에 한해 시범 운영할 예정.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힙합댄스 경연대회 같은 청소년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탈의실과 샤워실을 기존 천막 형태에서 물결 모양의 새 건물로 바꿨고, 백사장에 `비치베드 존'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지락과 백합 같은 조개를 뿌려 조개잡이 체험도 즐기고, 수상스키·윈드서핑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승강장·이동식 다리 등을 설치했다.

 광안리 해변도로는 매주 토·일요일 차 없는 노천카페 거리로 변신해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해변방송국을 열어 백사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사연과 노래를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송도 해수욕장도 가수 현인 선생을 기리는 현인광장을 조성해 동상과 노래비를 설치하고, 현인 선생의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노래감상쉼터도 마련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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