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09호 전체기사보기

수도권 공공기관 부산유치 ‘발로 뛴다’

유치전략팀 꾸려 대정부 방문… 유치 건의서 전달

내용
부산광역시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을 부산으로 끌어오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부산시 이영활 기획관, 원희연 물류정책보좌관 등 ‘공공기관 유치 전략기획팀’을 주축으로 대외 유치활동을 본격화한 것. 부산시 공공기관 유치 전략기획팀은 13, 14일 이틀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건설교통부 국토연구원 등 3개 기관을 방문, 수도권 공공기관의 부산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략기획팀은 특히 부산시장의 유치의지가 담긴 ‘공공기관 부산유치 건의서’를 각 기관에 전달하고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부산의 유치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유치 희망 의사를 해당 기관 이전방침에 적극 반영해 달라는 것이다. 시는 건의서에서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적극 호응, 부산은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를 중심으로 29개 기관을 우선 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또 부산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최상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순조로운 이전과 조기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 △국·공유지, 산업단지, 금융단지 등 부산시역내 활용 가능한 부지를 입지대상으로 제시하고 각종 인·허가, 상하수도·전기 등 공공서비스지원과 세제감면 적극 지원 △자녀교육 문제, 주거이전, 직장 이전 등 종사자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배분기준에 시·도별 인구수를 반영하고, 최소한 수도권에서 200㎞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전해야 실질적 분산효과가 있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마련해 줄 것도 강조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