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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조찬’ 아이디어 산실로

부산시·부발연, 고속철 요금인하·청년실업 해소대책 마련 등 성과

내용
한달 2차례 정례화… 현안 푸는 싱크탱크 정착   부산광역시가 부산발전연구원(BDI)과 공동으로 열어오고 있는 ‘정책연구 조찬간담회’가 부산 현안을 푸는 정책 아이디어 창출의 산실이자 부산발전의 싱크탱크로 뿌리내리고 있다. 이 간담회는 오거돈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부산시 각 실·국장과 김학로 BDI 원장을 비롯한 연구위원들이 참석해 현안을 헤쳐 갈 지혜를 모으고, 부산발전을 앞당길 정책 아이디어를 내는 자리.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정책연구 조찬간담회’를 정례화 했다. 매월 2차례 월요일 오전 7시30분에 열리는 조찬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시작해 8일로 8차 회의가 열린다. 8일 간담회의 토의 주제는 다양한 가족복지가 보장되는 도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약화된 가족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혼율은 줄이고 출산율은 높여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정착시킬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는 것. 그동안 조찬간담회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부산의 대응방향 △동남경제권의 상생과 공동 발전방안 △경부고속철도 단계별 개통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방안 △청년 실업대책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시는 토의 주제나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울산중기청, 부산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 교수 등 외부 인사도 참여시켜 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과물도 적지 않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에 따른 요금체계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건교부에 요금조정을 건의해 요금을 인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8.3%에 달한 부산의 청년 실업률을 7%대로 낮출 획기적인 청년 실업대책을 마련하는 성과도 올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4-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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