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높으면 예산 더 준다
시, 내년 성과관리 예산제도 전면 도입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내년부터 목표와 계획, 예산을 연계시키는 ‘성과관리 예산제도’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실적 좋은 사업에 예산을 더 배정해 예산운용 효율을 극대화하며 ‘무조건 많이 따고 보자’는 고질적 관행을 고쳐나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의 품목별 예산제도가 통제위주의 예산운용과 단편적·형식적 품목별 결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목표-계획-예산의 연계를 통한 성과산출을 중시하는 성과관리 예산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한다는 것. 이 제도가 도입되면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 등의 작성으로 명확한 목표의식을 도출할 수 있고 소극적인 행정에서 탈피, 성과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중 기획관리실장이 총괄하는 ‘성과관리예산 실·국별 추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때 성과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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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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