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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07호 전체기사보기

꽃과 나무 있는 ‘푸른 부산’ 만든다

동네 주변 자투리땅·골목 활용 녹지공간 조성

내용
우리 꽃·나무 구·군 통해 배부 … 식목상담도 부산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푸른부산 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특히 400만 시민의 APEC 부산 유치 염원을 담아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를 ‘푸른부산 가꾸기 주간’으로 정하고 기간동안 시민 개개인과 아파트부녀회, 시민단체 등 단체 및 지역별 사정에 맞춰 꽃과 나무 심기운동을 편다. □ 아름다운 그린 골목길 만들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골목길과 담장을 가꾸자는 운동.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골목길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내 고장과 이웃에 대한 사랑도 함께 키워가자는 취지. 마을 골목 중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불결한 지역 등 동별 1곳을 선정,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 불법 주·정차도 예방하고 주민의 쉼터가 될 녹지공간도 확보한다는 구상. □ 틈새녹화 어린이놀이터, 나대지, 공지 등 생활주변에서 자칫 방치되기 쉬운 공간을 ‘녹색지대’로 만들자는 계획. 나대지와 공지 등 공유토지에는 화단을 만들고, 어린이놀이터 주변은 어린이들의 보호벽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형 나무를 심는다. □ 아파트 한가족 운동 아파트부녀회 주축으로 아파트 단지안, 진입로 주변, 출입구에 우리꽃으로 이뤄진 화단을 만들도록 권장한다. 또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도 나무를 가꾸도록 하고 아파트 진입로는 꽃길과 꽃박스를 설치하도록 추진한다. 부산시는 푸른부산 가꾸기운동의 확산을 위해 녹지사업소 묘목장에서 비비추 수호초 옥잠화 맥문동 사철담쟁이 등 지피류와 도심녹화에 적합한 수종인 회양목 철쭉 조팝나무 등 모두 4만8천본을 구군을 통해 지원한다. 이밖에 녹지사업소를 통해 나무심기 일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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