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부산 진해권 개발·외국인 투자유치 대내외 선언
- 내용
- ‘동북아 외자유치 특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했다. 정부와 부산광역시,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갖고 부산·진해권 개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개청식에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동북아 경제중심 거점의 출범을 축하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강서구 및 진해시 일원 부산신항만 배후지역을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할 주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경제자유도시로 탈바꿈시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로 진입케하는 국가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맡는다. 구역청은 이날 개청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드높일 6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경제자유구역을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하되, 단계별 효과적 추진을 위해 △신항만 컨테이너 부두 6선석 조기완공 △배후물류 22만평 조기완공과 물류기업 유치여건 조성 △배후수송망 구축 △다국적 물류기업 유치 △신항만 배후 신도시 건설 △운영의 효율화 및 자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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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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