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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안전철’로 거듭난다

시민안전체험장 문 열고 두실역에 방독면 비치

내용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이 지하철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을 없애고 지하철을 400만 시민의 ‘가장 편하고 안전한 발’로 거듭나기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교통공단은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지하철 안전에 대한 높아진 시민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종 지하철 재난 및 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장을 만들어 지난 19일 개장했다. 1호선 노포동 차량기지창과 2호선 호포차량기지창 등 두 곳에 마련된 체험장에서는 1시간 20분 동안 안전교육과 예절교육등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체험대상 전동차에 직접 탄 후 비상벨과 인터폰 사용방법을 익히고 출입문을 수동으로 열고 닫아보게된다. 또 화재에 대비, 소화기를 직접 작동해보고 비상시 승객대피요령을 체험한 후 시뮬레이터 화재를 소화기로 직접 진화해볼 수 있다. 공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체험장을 운영한 뒤 유치원 및 일반인에게도 기회를 확대할 계획. 체험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www.subway.busan.kr 또는 전화 노포기지창(509-4110), 호포기지창(055-370-0110)으로 하면 된다. 교통공단이 재난 대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면 부산시는 재난대비 시설을 보강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각종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민형 방독면을 두실역 구내에 설치했다. 상하행선에 450만원의 예산으로 각각 50개씩 모두 100개의 방독면을 비치한 것. 방독면을 비치한 것은 금정구가 전국 처음이다. 구는 앞으로 범어사역 등 금정구 지역 5개 지하철역에 방독면 500개를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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