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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만협 총회 부산 유치 선언

부산시 아시아 지역회의서…2011년 부산신항만 개장 맞춰

내용
‘세계항만협회 총회를 부산에서.’ 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세계 항만·해운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항만 관련 최대 비영리 민간기구인 세계항만협회(IAPH) 2011년 총회 부산유치를 선언했다. 부산신항만 완공과 개장에 맞춰 국제적인 관련 행사를 유치, 부산신항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외국 물류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항만·물류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야심이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IAPH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회의에서 이같은 유치의사를 밝혔다. 김영남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서 “부산신항만 완공 및 개장에 맞춰 오는 2011년 IAPH 총회의 부산유치에 나서겠다”고 제안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부산유치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 및 해운·항만단체 등과 힘을 모아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의 유치 제안에 대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회의 다틴 O. C 팡 의장(IAPH 부총재)은 적극적인 유치 희망 의사를 표명했고, 다른 회원국들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부산시와 해양부는 이에 따라 빠른 시일안에 IAPH 사무국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공식적인 유치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3개국 170여명의 항만 전문가들이 참석, 해운·항만 분야의 혁신적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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