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콘스’ 부산 정착 지원
발전지원협 구성, 전용구장 건설·시민구단 모색
- 내용
- ‘부산 아이콘스’를 부산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민구단으로-. 부산광역시는 부산 아이콘스의 부산 정착을 돕기 위한 ‘부산 아이콘스 발전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구단운영 지원·축구 전용구단 건설·시민구단 모색 등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창립회의를 갖고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우선 부산 아이콘스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유니폼과 보드광고의 스폰서를 지원하고 1인 1회원권 사주기운동을 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시는 도시 슬로건 ‘Dynamic Busan’을 유니폼에 붙이는 대신 5억원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 부산 상공계는 현판과 통천 배너 등 광고 스폰서로 나서기로 했다. 1인 1회원권은 올 홈 전경기(18경기) 관람권 2종(일반 8만원, 학생 4만원)등 4종을 판매한다. 장기적으로는 강서경기장이나 구덕운동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 시의회는 전용구장 건설 대상지를 조사하고 예산도 확보할 계획. 협의회는 나아가 증자를 통한 향토기업의 지분 참여,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시민구단으로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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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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