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육원 개원
체계적인 학부모 연수
- 내용
- 허리가 휘는 사교육비의 부담에서 벗어나려면 내 자식은 내가 가르치는 게 한 방법이다. 그러나 교육정책과 교육과정을 모르면 제대로 지도할 수 없게 마련.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지 않고 자녀들의 공부를 직접 지도하려는 학부모를 교육하는 학부모 연수기관이 문을 연다. 오는 19일 개원하는 학부모교육원(온천1동)이 그 곳이다. 부산광역시 시민도서관이 옛 방송통신대건물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 교육원은 학부모전문교육과정 독서지도사과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좋은 부모 되기’과정을 개강한다. 선행학습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숙제 돕기 등 자녀학습지도의 실제, 7차교육과정의 이해, 21세기 유망직업과 진로지도, 성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사는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비는 무료. 개원식이 열릴 19일 오후 1시에는 ‘우리아이들,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성민회장의 특별 강연이 있다. ※문의:학부모교육원(558-503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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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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