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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봄을 초대하자

대저 꽃 축제·산림조합 나무시장 인기

내용
봄이다. 나무순들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꽃들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벚꽃이며 산수유가 유혹하는 봄, 아직 겨울 티가 남아있는 집안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보자. 화분이나 유실수를 사서 베란다에 들여놓으면 어느새 집안에도 싱그러운 봄 향기가 맴돈다. 봄꽃이나 나무를 싸게 살수 있는 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겸해 가보면 어떨까. 형형색색의 봄꽃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서 대저꽃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봄꽃의 전시장이다. 강서화훼단지 43개 화원이 참가해 각종 꽃과 나무들을 시중가보다 10∼20% 까지 싸게 판다. 대저 사거리 부근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난 초화 관엽 묘목 조경수 등이 총 출동해 실컷 구경만 해도 본전이다. 무료로 분갈이도 해준다. 이 곳 꽃축제는 대저토마토축제(27일부터 28일)와 함께 열려 토마토도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문의:꽃축제추진위원회(011-569-8113) 부산시 산림조합이 지난달 개장한 나무시장은 다양하고 질 좋은 수목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운대구 석대 꽃단지 맞은편에 자리잡은 나무시장은 다음달까지 선다. 이곳에는 대추 석류 포도 나무 등 유실수가 2만3천500그루, 구기자 오미자 산초나무 등 특용수 2만3천800그루, 목단 무궁화 산수유 등 조경수 2만2천그루 등 10만여 그루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분재용 꽃사과가 5천원, 높이 1.5m 짜리 왕보리수가 5천원, 분뜨기를 마친 홍청단풍이 2천500원이다. 산림조합의 나무 전문가들이 나무심기 요령과 물 주기 등 사후관리방법도 상담해 준다. ※문의:부산시 산림조합(525-9874)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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