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세계시민운동’ 편다
시민수준 ‘최고로’…부산시·민간단체 실천운동 결의
- 내용
- ◆ 기관·단체 추진 실천과제<하단 표물 참조> ‘시민의식도 세계 최고로, 이제는 세계시민운동이다.’ 부산광역시와 2005 APEC 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APEC 정상 및 각료회의의 부산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한 세계시민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시와 APEC 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권한대행과 조길우 시의회의장, 민간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세계시민운동 추진회의’를 갖고 세계시민 실천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1단계로 오는 9월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분야의 올림픽’ ITU 텔레콤아시아 2004를 훌륭하게 치르고, 2단계로 APEC 유치 및 성공개최에 초점을 맞춰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적극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시와 범시민 추진위는 이를 위해 △디지털 시민운동 △글로벌 에티켓 운동 △푸른부산 가꾸기운동 △부산문화 사랑운동 등 4대 과제와 6대 중점 실천사항인 1시민 1개국 알기운동, 문화 유적지 가꾸기 운동, 노약자·장애인 우선 배려하기, 한줄로 차례 지키기, 차량정지선 지키기 등 실천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관·단체별로 영어 100마디 하기(통·번역봉사단), 세계적 수준의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옥외광고물협회), 안전운전 서약 시민운동 전개(청년연합회),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인도 되찾기운동(부산YMCA) 등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와 범시민 추진위는 가정과 직장 등에서도 시민대통합과 도시 이미지 상승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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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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