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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꿀 6대 미래사업 `시동'

내용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 개발·북항 재배치 도심 군부대 18만평 공원 조성·해수 담수화 6대 미래전략사업 -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 개발 - 북항 기능 재배치 - 도심 군부대 이전지 공원화 - 부산다운 건축 추진 - 환경개선 3대 사업 추진 - 해수 담수화사업 추진    부산광역시는 초대형 해상구조물을 바다에 띄워 컨테이너 터미널 등으로 활용하고, 북항을 재배치하며, 도심 군부대 자리를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미래 부산을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할 대규모 전략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일 오거돈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부산발전 미래전략사업 보고회를 갖고 6대 미래전략사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바다 매립에 따른 환경 및 해양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을 국내 해양관련 연구소 등과 공동 개발키로 했다. 컨테이너터미널이나 신공항, 항만유통시설 등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시는 또 2006년 부산신항 3선석이 우선 개장하면 물동량이 신항으로 몰려 북항이 일부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보고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북항 재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벌이기로 했다.  도심 군부대는 장차 시외곽으로 모두 옮기고 대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시가 도심 군부대를 공원화할 면적은 15헌병대 2천800평을 비롯해 미하얄리아부대 16만4천370평 전체, 군수사령부 1만3천200평, 국군부산병원 3천3평, 인쇄창 1천527평 등 5개 군부대 이전적지 18만4천900평이다. 시는 공원부지 확보를 위해 3천420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키로 했다. 이들 군부대의 전체 면적은 26만평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밖에 환경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건축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에 나서고, 환경개선 3대사업(중수도 보급 확대·대기환경 개선·낙동강 수질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상수원의 94%를 낙동강에 의존, 지난 91년 페놀 오염사고와 같은 돌발사고 발생시 대체 상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보고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해수 담수화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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