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 맘껏 일하세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추진
- 내용
- 24시간 보육시설 100곳으로 확대 "부산여성 여러분 마음놓고 일하세요." 부산지역에 24시간 보육시설이 현재 21곳에서 100곳으로 늘어나고,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시설도 7곳에서 221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부산광역시는 여성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여성의 사회참여 저해요인을 제거해 현재 44.8%인 지역여성 경제참여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5월 보육조례를 제정해 육아문제를 지원할 제도적 기틀부터 마련한 뒤, 860여억원을 들여 상반기 안에 보육문제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여성취업의 발목을 잡고 저출산의 원인이기도 한 영아전담 보육시설 39곳(신축 14, 증축 25)을 새로 짓거나 고친다. 보육시설의 신설로 보육교사 540여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어서 고용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시행한다. 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90여곳에서 여성전문인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신라대와 동의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통해 여대생들의 취업률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한편 노인전문요양시설을 23곳으로 늘려 노인보호로 인한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문의:여성정책과(888-295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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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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