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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미술행정 최선

시·지역미술인 간담회, 미술관장 임용 설명

내용
`미술발전위' 구성 미술계 의견 수렴키로  부산광역시는 지난 4일 부산미술협회 원로회원과 이사장단 등 미술인 15명을 초청,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장 임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미술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초청간담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임 시립미술관장 (김용대·중앙대학교 겸임교수) 임용은 부산이 세계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성보다는 전국적이고 국제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임 시립미술관장이 부산미술발전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지역 미술인들이 적극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추연근 문계수 씨 등 원로 미술인들은 "미술관의 소장품 구입, 관리, 미술관 운영전반에 대하여 투명한 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는 대화창구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권한대행은 미술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미술인의 의견수렴 기구인 가칭 `미술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미술인들이 미술관 운영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기구의 설립을 제시했다.  시와 미술계는 가칭 `미술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미술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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