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원스톱 토털서비스 체제 구축
부산신발진흥센터 3일 녹산산단서 개관
- 내용
- 부산 신발업계의 숙원사업인 `부산신발진흥센터'가 지난 3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에서 문을 열었다.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부산시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동안 총 3천9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16개 단위 신발육성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 신발센터에는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디자인개발센터, 금형개발센터, 시제품개발센터, 정보지원센터 등 5개 센터에 14개팀 43명의 신발전문가가 근무하게 된다. 신발센터의 주요 기능은 지원기능과 개발기능. 지원기능은 디자인 금형 시제품개발 분야의 고가 첨단장비를 활용한 업계 지원 서비스와 수출 물량 확보, 유통 활성화 대책 등 마케팅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개발기능은 세계 신발시장의 틈새를 겨냥한 특수·기능화의 개발이 초점이다. 신발센터는 업계에서 아이디어만 가져오면 디자인 개발부터 이니셜 오더까지 원 스톱 토털 서비스를 전담할 계획이다. 시와 신발업계는 신발센터 개관을 부산신발 자가 브랜드의 개발 중심기지로, 노동집약에서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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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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