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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가야로 나무 심어 숲길로

가야굴다리∼주례교차로간 중앙분리화단 조성

내용
 삭막한 서부산 관문길 가야로가 꽃과 나무가 있는 운치있는 길로 바뀐다.  부산광역시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가야로 중앙분리대 녹화조경공사'를 다음달 6일 착공, 6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녹화조경공사 구간은 부산진구 가야굴다리∼사상구 주례교차로간 4.3㎞. 사업비는 30억 1천700만원이다.  부산시 녹지사업소는 공사기간을 줄이기 위해 2개 공구로 나눠 시행할 계획. 도로폭이 넓은 사상구 구간은 화단폭도 넓게, 도로가 좁은 부산진구 구간은 화단도 좁게 조성한다.  차로는 현행 10차로를 그대로 유지한다.  사상구 구간인 1공구는 1∼4차로의 각 차로 폭 3.4m를 3.25m로, 5차로 5∼7.5m를 3.9∼6.4m로 각각 줄이고 중앙분리대 화단을 2.5∼5m 폭으로 조성한다.  부산진구 구간인 2공구는 1차로 3.25m를 3m로, 5차로 4.5m를 3.9m로 각각 줄이고 폭 1.7∼2.7m의 중앙분리대 화단을 만든다.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키 큰 느티나무 400그루와 영산홍 등 키 작은 꽃나무 12만3천500그루를 심고 전 공사구간에 5㎝의 덧씌우기 포장과 차선도색을 새로 할 계획.  부산시는 이 공사를 마무리하면 황량한 도시미관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을 차단하며, 무단횡단 방지 등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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