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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끼리 악수·덕담… 달라진 시무식 `신선'

내용
 부산광역시의 시무식도 시대에 따라 그 형태를 바꿔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올 시무식을 파격적으로 운영,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날 시무식이 열리는 대강당 앞 로비에 양쪽으로 다과대를 설치, 직원들이 차를 나누며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시무식이 열리기 전 이곳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며 신년인사를 가름했다. 또 오거돈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들은 일렬로 늘어서서 시무식에 참석하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신년인사를 치렀다.  시는 지난해까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시장실을 찾아 신년하례를 한 뒤 시무식에 참석해왔다.  시 박종수 총무과장은 "예년엔 직원들이 하루종일 서로 사무실을 오가며 신년인사를 나누느라 바빴다"면서, "올해는 이 같은 낭비적 요소도 없애고 직원간의 격의없는 대화도 이끌기 위해 시무식 형태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시무식에서 올 한해 지방분권 준비와 세계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새해 역점시책 7가지를 유인물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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