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95호 전체기사보기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로 우뚝

2004 부산시정 7대 역점시책 항만 수산

내용
신항·신공항·고속철 잇는 Tri-Port 구축 BPA 출범… 부산항 경쟁력 계속 강화     부산광역시는 올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큰 걸음을 내딛는다.  동북아 중심 항만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 을 쏟아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를 조성하고, 바다와 하늘과 땅을 아우르는 Tri-Port 시스템을 구축,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을 구체화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항만 인프라를 조기 확충하는데 전력투구한다는 계획. 부산신항 및 배후수송로 건설에 올 한해 6천398억원을 들여 북쪽부두 6선석 중 3선석의 2005년 개장을 추진하고 남쪽부두 3선석을 상반기에 착공한다. 또 부산신항과 북항을 잇는 항만배후도로 건설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남항대교는 현재 공정을 45%로 끌어 올리고 명지대교는 1월 착공하며 북항대교 및 영도통과도로는 오는 2월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6일 부산항만공사(BPA) 출범을 계기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여 부산항을 동북아 허브항으로 키워나간다. 신선대 터미널에 운영 중인 관세자유지역은 용당부지, 감천항 선기조합부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안에 자유무역지역법 통합제정에 따른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또 부산항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8월에 부산항 세일즈단을 구성해 10월경 세계 주요항만을 돌며 부산항의 안정성과 신항건설 등 부산항의 비전을 알린다는 구상이 섰다.  국제수산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도 한층 뜨겁다. 지난 1991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엔 올해 공영수산물도매시장이 공정 74%를 목표로 건설 중이다.  또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최, 부산민속어촌전시관 건립, 열병합 수산자원센터 건립, 해양바이오타운 조성 등 수산물류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이다.  부산신항과 부산신공항 경부고속철도를 잇는 Tri-port 시스템 구축 계획도 착착 진행한다.  신공항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10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는 지난해 노선재검토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시는 2006년에 문을 열 신항의 물동량에 대비해 최대한 빨리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