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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부산 역량 강화하는 역동적 시정 펼 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내용
`동북아 물류중심' 기틀 다지기 성공 경제 안정·분권적 자립 시정에 역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그는 부산시정 사상 유례없이 바쁘고, 또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장이 유고 중이어서 시장 역과 행정부시장 역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 대행은 부산의 올 한해를 `세계도시를 목표로 한 성숙의 단계' 중 `분권적 자립'을 이뤄야 할 중요한 해로 본다. `물류·인재·삶의 질 중심의 세계도시 경영'을 기조로 민생경제 안정 및 분권적 자립시정에 역점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2003년의 시정성과를 요약하신다면.  ▲지난해는 시정 모든 분야의 내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해였다. 특히 `동북아 물류중심도시'의 기틀을 충실하게 닦아왔다. 2002년 4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세계도시 부산'을 향해 노력한 결과 부산항만공사 출범·경제자유구역 지정 같은 현안을 순탄하게 이뤄낸 것이다.   - 새해 시정목표를 말씀해 달라.  ▲`세계도시 경영'을 기조로 기존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 시정을 펼 것이다. 올해는 시대적으로 `분권적 자립'을 이뤄야 할 해로 본다.  오 대행은 새해 시정방침에 따른 7대 역점시책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기능 강화 △동남광역경제권 연계개발 △해양문화·휴양관광 거점 육성 △더불어 잘 사는 생활복지 구현 △푸르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참여와 합의의 협치시정 수행 등을 제시한다.   - 올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신다면.  ▲잘 아시다시피 부산의 도시비전은 `21C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이다. 구체적으로 3대 권역 특화개발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도심권은 무역·금융거점으로 삼아 관세자유지역, 종합금융단지, 역세권 개발에 중점을 둔다. 서부산권은 생산·물류거점으로 삼아 부산신항과 배후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을 중점 개발한다. 동부산권은 정보·관광거점으로 삼아 센텀시티와 동부산 관광단지를 조성하려 한다.  오 대행은 행정고시를 거쳐 부산시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  새로운 정치환경이 열리는 만큼 나름대로 `꿈'을 키워오다 최근 대행을 맡으면서 모든 `꿈'을 일단 접었다고. 그 만큼 부산시정을 이끄는 대행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시장 부재 중 부산시정을 흔들림 없이 끌고 가며 부산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새삼 다짐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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