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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형 거리' 새 단장

태풍 매미 피해 송정해수욕장 호안도로 점토블록 깔고 포토 아일랜드 등 설치

내용
 지난해 9월 태풍 `매미'로 해일피해가 심했던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호안도로가 자연친화형 거리로 새롭게 단장된다.  해운대구는 재해복구비 16억원을 들여 송정해수욕장 호안도로 일원에 대한 개량복구공사를 지난해 12월29일 시작해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이전인 6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공사 전체구간은 죽도공원에서 송정 임해행정봉사실에 이르는 450m 구간.  이 도로를 너비 7m 규모로 넓히고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우선 확보된 국비와 시비 9억8천만원으로 송정해수욕장 입구에서 임해행정봉사실간 300m구간 공사를 시작했다. 나머지구간은 올해 초 사업비를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지을 방침.  현재 콘크리트로 포장된 호안보도는 점토블록으로 교체하고 보도 양쪽에는 송정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해송과 후박나무 등 4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죽도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 형태로 정비한다.  또 전망데크와 화강석 포장의 쉼터 및 데크를 만들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 아일랜드'도 설치할 계획.  구는 지난 75년에 세워져 낡은 임해행정봉사실을 철거하고 호안도로 뒤편에 새로운 송정관광안내소도 건립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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