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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해 예산 4조 4천411억

부산시의회 의결 … 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 중점

내용
 부산광역시의 새해 살림살이 규모가 4조 4천411억444만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시의회는 16일 제1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제종모)는 이에 앞서 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삭감액 84억1천598만원을 2005년 APEC 부산유치 등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부문으로 돌려 부산시의 내년도 총 예산규모를 4조 4천411억444만원으로 확정, 본회의에 상정했었다.  예결위는 상수도특별회계의 경우 수돗물 홈닥터 운영비 4억여원 등 경상 및 사업예산 10억4천867억원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했다.  교통사업특별회계는 자율 10부제 우수참여 지역사업비 지원 등 2억3천만원을 삭감, 달맞이길 입구 주차장 건설 등 사업비로 전환했다.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은 지방채를 대폭 줄여 건전 재정 운영기조를 다지는데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  지방채 감축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지하철·항만배후도로 건설 등 대형 현안사업과 부산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는데 예산을 중점 배분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살림을 산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대 전략산업 및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지원 등 경제활성화 사업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복지 및 문화·관광 진흥사업 △물류기반 확충과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  시는 내년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지방채를 능동적으로 조기상환, 1천633억원을 감축한다는 계획.  2006년까지 부채 규모를 1조원대로 낮추겠다는 의지이다.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개발기금 125억원을 계상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동남분원 등 국책사업 4건을 유치했다.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도 112억원을 쓴다.  물류중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하철3호선, 남·북항대교 건설, 부산∼김해간 경전철, 가덕·거가대교 등도 역점적으로 건설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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