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외국인에 시티투어
지난 7일 329명 … 모두 5차례 실시
- 내용
- 부산에 거주하는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산을 알리는 시티투어 행사가 지난 7일 벌어졌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민서포터즈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모두 5차례 실시하는 시티투어에는 유학생·교수 452명, 근로자 227명, 외교관 2명, 회사원 1명 등 모두 30개국에서 682명이 신청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 1차 시티투어에는 329명이 참가, 부산의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투어는 1코스(UN기념공원→시립박물관→시립미술관→해운대 아쿠아리움), 2코스(용두산공원→근대역사관→태종대→동삼동 패총전시관)로 나눠 열렸다. 투어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 자주 이런 행사가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시민서포터즈는 시티투어 이외에도 앞으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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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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