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부산시청 로비에 활짝
기업경영 규제·애로 해소 앞장...법률·세무·노무 컨설팅 등 서비스
- 내용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지난 5월 23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부산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선다.
센터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 △기업 애로 발굴 및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자문(컨설팅) △기업애로해소협의체 구성·운영 △기업 애로 현안·동향 설문조사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규제 개선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문을 열었다(사진은 지난 5월 23일 개소식에서 부산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센터를 둘러보는 모습).
기업은 각종 애로사항을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1-888-6491~3), e메일(onestop@bepa.kr), 홈페이지(www.onestopbusan.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산시는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는 기업 민원창구를 일원화해 기업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시청 로비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열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통합콜센터 운영 경험이 있는 부산경제진흥원에 업무를 맡기고, 부산시 기업옴부즈맨을 센터장으로 임명해 기업 애로 해소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산상공회의소도 기업 애로 해소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전문가를 센터에 파견하는 등 긴밀한 협조에 나섰다.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 설립은 지난해 부산상의가 주관한 간담회에서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상의회장의 제안을 부산시장이 받아들여 추진됐다.
부산시장은 센터 개소식에서 “부산시와 부산상의가 힘을 모아 문을 연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지역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경제의 성장과 혁신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부산이 기업 하기 좋은 국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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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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