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부산'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
6월 4∼9일 부산문화회관 … 배우 김수로·부산 청년예술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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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야구왕 마린스!' 공연 모습. 사진제공: 라이브(주)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시즌2 공연이 6월 4∼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와 (재)부산문화재단, 제작사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지난해 7월 초연 당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강병원 프로듀서, 이대웅 연출,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이 참여하며, 신선호 안무가가 새롭게 합류해 한층 더 수준 높은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시의 `신진 청년예술인 육성 사업'의 하나로 기획·홍보·무대예술 등 분야에서 총 30여 명의 부산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야구왕 마린스!'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고우철 역)와 데이터 야구에 능숙한 감독(유안나 역)이 창단 이후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마린스 유소년 야구단을 재정비해, 전국 어린이야구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과 선수들의 성장·우정 이야기를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그렸다. 지난해 초연에서 해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로가 시즌2에서도 해설을 맡아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야구왕, 마린스!' 시즌 2는 6월 4∼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3만∼7만 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051-607-60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4-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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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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