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스마트도시 14위…아시아 3위·국내 1위
‘세계 1000대 도시’ 252위
상하이보다 26계단 높아
- 내용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명성과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스마트도시 지수는 상승하고, 세계 도시 순위는 중국 상하이를 제쳤다.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는 세계 지능형센터지수(SCI) 9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9곳 가운데 1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시아 3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 회차와 같은 세계 29위에 머물렀다.
부산은 3년 전 평가에서 62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한 이후 3차례 연속 20위권 안에 들어가는 등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다.
부산은 ‘경쟁력평가 부문’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고루 순위권에 진입했다. 사업환경, 기반 구축, 평판·명성 분야에서 각 12위, 6위, 7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인적자본과 금융지원 분야도 각 13위, 9위로 처음 상위권에 진입했다.
부산은 세계 각 도시의 경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세계 1천 대 도시’에서 252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글로벌 금융컨설팅 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지난 5월 21일(현지 시각) ‘세계 1천 대 도시’를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도시를 지수화해 1천 곳을 발표하고 있다. △경제 △인적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으로 평가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 도시 가운데 서울이 41위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252위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순위는 278위에 오른 중국의 경제 중심도시 상하이보다 26계단 높은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4-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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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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