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축제 열린다
‘2023 장애인미디어축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8월 7~13일
- 내용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2023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축제는 ‘모두를 위한 미디어’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인다.
8월 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장애인 성악가의 축하공연, 화면해설과 자막을 입힌 무장애(베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무장애 버전 영화는 개막일부터 약 4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10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8월 8일과 9일에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 로비에서는 사진·그림 등 장애인 미디어 작품 전시, 장애 진행 과정을 AR·VR로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장애 공감 체험, 시·청각장애인 TV 기능을 시연하고 자막수어방송시스템을 소개하는 장애인 방송 체험, 수화뉴스를 제작해보거나 어둠 속에서 영화를 관람해보는 장애인 방송 제작 체험 등이 열린다. 9일 오후 2시 2층 공개홀에는 지역 장애인 방송 제작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 ‘장미톡톡’이 열린다.
8월 7~10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세계장애인대회 관객을 대상으로 각종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장미버스’도 운영한다.
※문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051-749-9500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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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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