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결정됐다.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 의장은 안성민 의원이 연임한다. 부의장에는 3선의 이대석 의원과 재선의 이종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위원장도 새롭게 뽑았다. △운영위원장 강철호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성창용 의원 △행정문화위원장 송상조 의원 △복지환경위원장 윤태한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김재운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최도석 의원 △교육위원장 윤일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효정 의원이 이끌어나간다.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는 7월 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시의회 의장을 맡은 안성민 의원은 "시민 삶에 더 가까운, 당장의 시민 삶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며, 시정을 견제하는 `일 잘하는 강력한 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