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는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부산 꼭 실현할 것"
민선 8기 2년 시민행복 토크콘서트
- 내용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은 남의 일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 `나의 행복'을 위한 일입니다.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도시,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우리 부산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꼭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누구나 여기에 와서 살려고 할 것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서 아이 낳고 키워야 되겠다, 여기서 아이들 교육시켜야 되겠다, 노후는 부산에서 보내야 되겠다, 이런 이야기들이 전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회자되는 그런 현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각계각층 시민과 직접 진솔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다짐했다(사진은 지난 6월 26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한 `시민행복 토크콘서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각계각층 시민과 직접 진솔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다짐했다. 지난 6월 26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시민행복 토크콘서트'에서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정에 대한 시민의 평가와 바람을 직접 듣고,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투자유치 전략 △생활체육 천국 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 △15분 도시 정책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방안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과 `행복'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갖고 시정을 운영해 왔다. 부산을 서울 못지않은 대한민국 성장 축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것이고, 혁신의 궁극적 목적은 역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2년이 지난 지금 다소 아쉬움도 있지만 긍정적인 희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의 질문에 하나하나 구체적이고 상세히 답변하며 지난 2년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부산의 미래에 대한 바람과 각오 등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대화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 대해 "부산 시정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시민의 일상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지난 2년이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부산이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경제체질과 도시공간을 더 새롭게 혁신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총집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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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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