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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환경 개선 … 공교육 정상화 전방위 노력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결산 -교육위원회

내용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7월 1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남은 임기를 이끌어갈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출범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의 2년의 성과를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돌아본다. 〈끝〉 


 제9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등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협력한다. 전반기 교육위원회는 부산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학교 환경 개선, 교육복지 등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2년 간 조례안 63건, 동의안 23건 등을 심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의원발의 조례안 43건, 시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 35건, 서면 질문 206건 등 시의원 개별 의정활동도 활발했다.


 교육위원회는 학생안전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청소년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육현장에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표준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교육 서비스에서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폈다. `부산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와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해 경계성 지능 학생과 취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돕는 교육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4-2 20240307 교육위원회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년 간 부산지역 공교육 활성화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사진은 지난 3월 7일 해운대 영어교육거점센터를 방문한 교육위원회 위원들 모습).


 교육위원회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6월 `부산 공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지역 교원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어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교원에게 법률·의료부문 전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교육위원회는 11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등 22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의 법적 근거가 되는 43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면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우선 반영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계획에 문제가 있거나 선심성 교육사업 등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기도 했다.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공교육 강화와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07-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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