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 2월 22일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표 모습. 

부산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레스토랑 평가·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에 선정되며 `미식도시' 명성을 공고히 했다.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 합류는 지난 2016년 서울에 이어 국내 2번째이다.

지난 2월 22일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는 1스타 3곳, 가성비 맛집을 뜻하는 `빕구르망' 15곳, 좋은 식당을 의미하는 `셀렉티드' 25곳 등 총 43곳의 부산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은 풍부한 해양 환경과 항구를 중심으로 원활한 식재료 공급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이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했다고 평했다. 부산시는 미식과 다양한 테마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미식 관광도시 부산'을 브랜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