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문화종합선물세트' 도착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
- 내용
지난해 열린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뮤직캠크닉.
별빛바다, 달빛도심. 부산의 여름밤이 다채로운 행사로 더 즐거워진다. 다대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에서는 오는 10월까지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가 펼쳐지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8월 한달 내내 매주 주말 저녁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가 흥겨움을 더한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
10월까지 지정 저녁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지난 2022년 국제관광도시 야간 관광사업의 하나로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나이트 뮤직캠크닉',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트 뮤직캠크닉'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8월 9∼24일 금·토요일 저녁 8시 다대포해변공원 제2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 단, 사전 예약 유료 관객(1만 원)에는 지정존 착석, 맥주와 간단한 안주 등을 제공한다. 공연 전 제1잔디광장에서는 '썸머트래블쇼'를 연다.
부산 원도심 대표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는 8월 15∼25일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 엠지(MZ) 세대를 위해 부산 야경과 최신 유행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놀이터를 구성한다. 행사 기간 목·금·토·일요일에는 다채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개최한다.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가 등장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유람선을 타고 수영강 야경을 즐겨보면 어떨까. '별바다부산 리버디너크루즈'는 수영강을 오가는 해운대리버크루즈를 타고 야경과 식사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참가비는 4만∼4만5천 원. 전화(051-711-1789)로 사전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의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바다부산' 신청: 바로가기
지난해 열린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사진제공:권성훈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
8월 31일까지 주말 저녁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8월 31일까지 주말 저녁 9시∼11시30분에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펼쳐진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해변로 SUP존 앞 삼거리에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상세 프로그램과 우천 시 운영 여부 등은 수영구 홈페이지(www.suy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4-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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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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