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화려하게 때론 따뜻하게…마음 사로잡는 뮤지컬
뮤지컬 '파리넬리' & '이상한 엄마'
- 내용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이 9월 화려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공연 ‘파리넬리’와 ‘이상한 엄마’를 준비했다.
‘파리넬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페레타 형식의 뮤지컬로 오는 9월 23일과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페레타는 대사, 춤, 오케스트라가 있는 가벼운 음악극이다. 2015년 초연 후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995년 작 영화로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전설적인 카스트라토(변성기가 되기 전에 거세해 소년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남자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 20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헨델의 아리아를 재해석한 ‘사라방드(Sarabande)’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파리넬리 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맡는다. 리카르도 역은 이준혁, 안젤로 역은 박소연과 여은, 래리펀치 역은 유성재와 노희찬, 헨델 역은 김주호와 이한밀이 출연한다.
1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8만8천 원, S석 7만7천 원, A석 6만6천 원이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9월 8~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구름빵’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등 제작되는 뮤지컬마다 큰 사랑을 받고있는 백희나 작가의 작품이다. 아이는 아프고 엄마는 회사에 있어서 도움이 간절한 날, 하늘에서 온 이상한 엄마와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그렸다.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1-607-60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3-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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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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